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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젓을 만지고 자요~
상큼요정   2019-03-07 / 조회수 2170 / 추천 0

아이가 젖을 만지고 잠을 자려고 해요~ 다행인건지 낮에는 젖에 그리 집착을 하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앉아서 옷을 갈아입히거나, 기저귀를 가는등, 가까이 서있으면 젖을 만지려고 손이 들어오는데, 그때 손을 빼도 짜증을 내거나 화내는거 없이 옷갈아입히거나, 기저귀를 가는 행동이 끝나면 더이상 젖을 만지려고 하지 않거든요, 그러나 제가 누워 있거나 애기가 옆에 와서 눕는 경우에도 꼭 젖을 만지려고 하는데 손을 빼거나 못만지게 하면 엄마찌찌 만져~ 안돼 싫어 하면서 약간의 저항은 하지만 그것도 일어나거나 다시 활동에 들어가면 더이상 화내지 않고 끝나요~ 그러나 낮잠을 자거나 밤잠을 자려고 하면 잠이 들때 까지 꼭 젖을 만지려고 합니다.. 책에 기분나쁘지 않게 젖만지는 손을 잡고 뽀뽀를 해주거나 안는 행동으로 바꾸어 보라고 해서 그리 하면 엄마 찌찌 만져, 안돼 싫어 하면서 막 울어요~ 처음 한두번은 말로 이야기가 되는데 세번째부터는 악쓰고 울면서 엄마 찌찌 싫어, 만저 싫어, 안돼 싫어, 다 싫어 하면서 울다가, 제가 엄마찌찌 싫지 알겠어~ 그럼 엄마가 이렇게 안아줄테니까 안아서 잘래? 하면 안아 싫어, 네네 싫어, 다싫어 하면서 엄마 찌찌 만져~ 하면서 악을 쓰면서 울어요~ 이걸 내버려 두려니 저랑 애착 관계에 문제가 있어 그런거 같아 마음이 아프고 못하게 하려니 또 역시 애가 심리적 불안감 때문에 그러는건데 내가 너무하나 싶고 그래서 걱정입니다..

그리고 마음적 걱정보다 더 힘든건 몸인데요~ 낮에는 젖을 만지고 자면 일어날때까지 왠만하면 거의 중간에 깨지 않고 잘잡니다..

그러나 문제는 밤에 있어요~ 밤에는 잠이 들때까지 젖을 만지고 자면 한두시간 뒤에 깨서 악쓰고 울다 젖만지고 잠시 그쳤다 다시 만지면서 악쓰고 울다 다시 만지면서 그쳤다 하는걸 10분에서 길면 1시간 가량을 하고 울음이 그치면 그뒤로는 계속 만지면서 자는데 자는듯 보여 손을 빼면 잠시후 다시 울고, 다시 젖을 만지다 자는듯 보여 손을 빼면 잠시후 다시 울고를 반복하면서 거의 1시간에서 2시간을 잠을 푹 못잡니다..

그러다보니 10시나 11시쯤 애기를 재우고 나면 12시쯤 잠이드는데 1시쯤부터 젖을 만지고 울고 젖만지고 이러다보면 거의 4시쯤까지 잠을 못잡니다.. 그러다보니 잘받아주다가도 너무 피곤하고 힘든게 쌓이면 새벽에 일어나 우는 아이에게 윽박을 지르게 되고 화를 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애기가 더 잘때 젖에 집착하게 되는거 같고 점점 악순환이 반복되는거 같아요~

저는 더이상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라 도움을 청하고자 이리 글 올립니다.

아기가 잘때만 젖을 만지고 잠이라도 푹자면 말이 통할때쯤 되면 하자 싶은데.. 이건 잠도 푹 못자고 하니 성장에도 걱정이되고 애착도 걱정되고 제 건강도 걱정됩니다. 거기다 감정까지 격해져서 밤에 잘때는 아이가 깨는거에 유독더욱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애기한테 극심하게 화를내고 하는거 같아서 그것도 걱정입니다.. ㅠㅠ

그런데 더 답답한건 아이가 아빠와 잘때는 젖을 찾거나 중간에 깨서 울거나 많이 찡얼거리지 않아요~

약간의 뒤척임은 있지만.. 심하지 않아서 거의 안깨고 자는 정도 입니다..

물런 3~4번정도라 자주 같이 자는게 아니라서 더 어떤진 모르겠지만..  신랑이 새벽 출근이고 워낙 예민한 사람이라 옆에 애가 있으면 뒤척이는 소리에도 깨서 일하는데 방해가 되 같이 잘수는 없습니다.. ㅠㅠ

제가 멀 잘못하고 있는걸까요~ 아직 아이가 언어 발달이 잘되지 않아서 문장을 잘 말하기 보다 싫어, 안싫어, 좋아가 아닌 싫어, 싫어가싫어, 좋아싫어 등의 원초적 말정도 밖에 못해서 그런지 제가 낮에 열심히 설명하려고도 해보았으나 대답은 철떡같이 잘하는데 이해를 못하는건지 하기 싫은건지 결과는 결국 엄마찌찌 만져로 이야기가 되네요~ 

혹시나 좋은 방법이나 지침이 있으면 꼭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저녁에 신랑이 "애 우는소리 옆집에도 민폐야 애좀 울리지 마라"는 소리를 듣고 1시쯤 일어나서 우는 애한테 거의 몇일동안 피로감과 신랑의 말에 결국아이에게 "뚝 그치치 못해? 야~ 넌 왜 맨날 새벽에 일어나서 날리냐.. 잠좀 자자 엄마도 자야 할꺼 아냐.. 고만좀 울어~ 계속 울면 이놈 할아버지 온다 등등 어마어마한 짜증과 화를 내고 결국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다가 엄마 싫다고 아빠와 자고 있는중입니다.. ㅠㅠ

아이에게 화낸 저도 밉고 제가 싫다고 아빠에게간 아이도 밉고 애 울렸다고 탓하면서 애델구 가서 재우는 신랑도 밉고 도대체 머가 잘못된건지 답답한 마음에 잠도 달아나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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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때 젓을 만지고 자요~
<  6개월 들어가는 아들 엄마입니다. 남다른 아이에 대한 고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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