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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 | 성장발육 | 저체중 | 비만 | 머리 | 골격 | 다리/발

몸에 힘주는 1개월 아기 목을 빨리 가눈 아기
목가누기에 대해서... 아직 엄마를 보고 웃지 않아요
세우면 주저앉는 아이 뒤집기 늦어지는 아기
뒤집기를 못하는 7개월 여아 8개월 아기 뒤집기를 못할 때
한쪽으로만 뒤집어요 발에 힘이 가서 기는데 방해가…
발바닥으로 기어다녀요 기지 않고 서는 아이
잘 앉지 못하는 9개월 아기 앉기도 전에 걸으려고 해요
세우기를 자주 해줘도 괜찮을까요? 다리로 버티기를 못하는 7개월 아기
너무 일찍 일어서려는 아기 꼭 까치발로 서는데 괜찮은 걸까요?
14개월 아기가 걷지 않아요 너무 둔하고 잘 넘어지는데…
7개월 아기 뇌성마비증세의 증후… 발육이 빠른 것도 문제가 되나요?


몸에 힘주는 1개월 아기




제 친구가 물어달라고 한 것인데요. 이제 한 달 된 아가예요. 근데 삼칠일 지나고 엎어놓았더니 목을 들어 방향을 돌리고요. 별로 목도 건들거리지 않고 몸에 힘을 빡 주고 있어요. 몸에 너무 힘이 들어가도 안 좋은 것이라 하던데 걱정된다고 하네요. 무릎에 엉덩이를 받히고 트름을 시켜도 허리가 휘어지지 않구요. 답변 주세요.



아기가 만 1개월쯤 되면 엎어두면 잠시 머리를 들어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몸에 지나치게 힘을 주면 그리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소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목을 빨리 가눈 아기




우리 아기가 2개월인데 목을 가누는 거 같아요. 그럴 수도 있는지요? 목을 빨리 가누는 것도 안 좋다고 하는데…



아기의 성장 발달이 지나치게 빨라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이 빠른 모든 아기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며, 특히 요즘 아기들은 성장발육이 날이 갈수록 빨라져 2개월 전에도 목을 가누게 되는 아기들이 많습니다.

물론 질문해 오신 것처럼 너무 빨리 고개를 가누면 뇌성마비를 의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정말 목을 빨리 가누어서라기보다는 몸에 뻣뻣하게 힘이 들어가 있어서 목을 가누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일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출생할 때 문제가 없었다면 괜찮은 것이니 뇌성마비에 대한 걱정은 떨쳐버리도록 하세요. 그리고 좌우로 고개를 심하게 흔드는 것은 일종의 버릇으로 대부분 아기들이 월령이 차면서 좋아지는 것이니 좀더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가누기에 대해서...




저의 아기는 지금 8개월인데 아직도 목을 완전히 못 가눕니다, 좌우로는 세우는데 전후로는 아직 완전치 못합니다. 출생시 2.52kg으로 미숙아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그런지 분유량도 많이 작습니다. 특히 소화가 안 되서 조금 먹는 날은 더욱 힘이 없어서 목을 더 못 가눕니다.

책에서 보았는데 목가누기가 3개월이 지나도 안 되면 뇌성마비를 의심하던데 걱정입니다. 다른 반응이나 인식능력은 정상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나 얼굴표정도 다 알아봅니다. 단지 아기가 작고 잘 못 먹어서 더 크면은 괜찮을지 상담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도 있나요?



대부분의 아기들은 3개월 무렵에 목 가누기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아기에 따라 2개월 또는 4개월에 목을 가누기도 합니다만 발달이 많이 늦은 것 같군요. 보통 미숙아의 경우는 또래 아기들보다 한 달 정도 발육이 늦어집니다만 8개월이면 많이 늦은 것입니다.

대개 아기들은 목 가누기를 한 다음에 뒤집기, 기기를 하게 되는데, 뒤집기와 기기는 어떤지 알 수 없어서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아과 전문의에게 목 가누기 이외에 발달이나 전신의 발육 등에 대한 종합적 진단을 받아보고 상담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엄마를 보고 웃지 않아요




만 8개월에 1.8kg으로 태어났고, 지금은 5.7kg인 75일 된 아기입니다.
보통 2개월에 엄마를 보고 웃는다고 하는데 아직 저의 아기는 엄마를 보기만 하지 웃지는 않아요. 다른 아기의 성장속도와는 많이 느릴지 걱정이 되어서…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만 8개월에 1.8kg으로 태어났다면 미숙아로 태어났군요. 미숙아는 아직 모든 기능이 미숙합니다. 태어난 지 75일 되었다지만 원래의 정상분만이라면 낳은 지 1달도 채 못되는 아기와 같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성장속도가 느리지만 점차 빨라져서 2세 정도 되면 정상아이와 비슷하게 될 것입니다. - 이정배



세우면 주저앉는 아이




이제 5개월로 접어드는 남자 아기인데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고 세워서 발을 땅에 닿으면 조금은 한두 번은 발을 땅에 닿지만 주저앉습니다. 이상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언제쯤 병원에 가야 하나요. 한 6개월까지는 기다려야 하나요. 목을 옆으로는 괜찮은데 앞뒤로 건들건들합니다.



보통 아이가 2개월이 되면 앉혀 놓았을 때 어느 정도 고개가 안정되야 하고 3개월이 되면 아이를 엎어놓았을 때 고개를 수직으로 들어올릴 수 있고 물건이 움직일 때 고개를 돌리면서 물건을 볼 수 있게 되어 자유롭게 고개를 가누는 정도가 됩니다.

아이가 5개월인데 아직까지 목을 잘 가누지 못한다면 병원에 가서 발달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이가 3개월이 되면 목을 가눌 수 있어야 하며, 4개월이 지나도 목을 못 가눈다면 발달장애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뒤집기 늦어지는 아기




저희 아기가 6개월이 넘었는데 아직 뒤집기를 못합니다. 다른 발달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걱정스럽습니다.



6개월이 다 되어가는 아기가 아직 뒤집기를 아직 하지 않는 다면, 발육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먼저 평소 다니시던 소아과에 가셔서 아기의 발육상태를 상담을 해보시고 발육 전문의에게 발육검사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뒤집기를 못하는 7개월 여아




안녕하세요. 며칠 전 DPT 3차를 예방접종을 하러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좀더 지켜보고 계속 발달이 늦으면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9월 27일(양)생이구요. 35주만에 진통이 있다가 양수가 터져서 수술을 해서 났어요. 태어났을 땐 2.25kg 이었고 키는 48cm였어요. 물론 인큐베이터에 한 4일쯤 있었구요.우유는 하루에 4번 먹어요. 양은 180ml 정도 먹고요. 그 안에 이유식 전문점에서 파는 이유식을 2-3스푼 정도 넣어서 주고, 낮에는 스푼으로 따로 떠서 주죠. 몸무게는 8.9kg이고요. 키는 64cm입니다. 물론 잠도 잘 자고요. 순딩이에요.

근데 젖병을 잡고 먹는 것도, 혼자 앉아있는 것도(물론 기대면 잠시 앉아 있지만 바로 옆으로 쓰러지죠.) 그리고 손을 잡아주면 다리에 힘주는 것도 하지 않아요. 보행기를 타면 다리에 힘이 생긴다고 하는데. 보행기에선 하루 2번 정도는 앞으로 전진을 하기도 하지요. 기분 좋으면 안방 끝에서 끝까지 가요. 물론 뒤집기는 생각도 못하죠. 꽁꽁 뛰면 보통은 다리에 힘을 주고 뛰던데 그것도 하지 않아요… 다리에 힘이 없어서요.

큰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기 전에 상담을 합니다. 가서 받아봐야 한다면 이왕이면 빨리 가서 고쳐줄려고요. 그럼 상담 부탁드립니다.



우선 아기들의 발달을 두고서는 turning point(전환점)라고 해서 개월 수에 따라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생후 7개월에 뒤집기를 못하거나, 소리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지 못하거나, 물체를 잡으려 하지 않거나 하게 되면 발달 장애가 의심되므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보행기를 타면 다리에 힘이 생긴다고 알고 계시는데, 보행기 탈 때와 스스로 걸을 때의 다리의 근육운동은 서로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행기를 태운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장난감 정도의 기능만 할 뿐, 나중에 아이가 스스로 걷는 것에 도움을 주지는 못합니다.

우선 가능하면 빠른 시간 안에 대학종합병원으로 가셔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김정근



8개월 아기 뒤집기를 못할 때




저희 아이는 8개월 20일된 아기인데 뒤집지 않고 앉았어요. 앉아서 이리저리 몸을 돌리면서 노는데 기지는 않아요. 세우면 잘 서는데 스스로 잡고 서지는 않아요. 그래서 엎드려 놓기도 하는데 조금만 지나면 힘들어하고 울어서 다시 앉혀 놓곤 해요. 혹시 어디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기지 않는 아이도 있다는데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8개월 아기가 뒤집기를 하지 못하고 기지 못한다면 발육에 문제가 있는 것이니 빠른 시일 내에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하지만 상담해 오신 아기의 경우는, 엄마가 뒤집어 놓으면 아기 스스로 제자리로 돌아 버리는 것으로 보아, 뒤집기를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뒤집는 것을 싫어하는 듯합니다. 또 8개월 아기가 스스로 앉아서 놀 수 있다면 정상입니다.

상담해 오신 아기처럼, 아기들 중에는 엎드려서 기지 않고 앉아서 기는 아기들이 있습니다. 발달학상으로 이것도 기는 것으로 여기니, 기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로서는 아기의 상태에 문제가 있어 보이지 않지만, 아기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뒤집지 않고 기지 않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진찰을 한번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한쪽으로만 뒤집어요




안녕하세요. 5개월하고 12일된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뒤집기를 시작하더니 이제는 굴러다닐 정도로 잘 뒤집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아이가 왼쪽방향으로만 뒤집고 반대쪽으로는 뒤집지를 못합니다. 아이 아빠가 왼손잡이인데 그런 영향을 받는 것인지… 왜 그런지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또 한 가지. 아기가 잘 때 땀을 너무 흘려서 걱정입니다. 베개가 흠뻑 젖을 만큼 땀을 흘리는데 괜찮은지 알고 싶습니다. 엎드려서 다음날 얼굴이 부을 정도로 잠을 자는데 그냥 두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아기마다 편한 자세가 있습니다. 어떤 아기는 고개를 바로 뉘어주어도 꼭 한쪽 방향으로만 해서 두상이 비뚤어진다고 걱정하곤 하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뒤집을 때도 아기에게 편한 자세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따라서 아기를 안아서 세웠을 때 양쪽 다리에 힘을 주는 게 균등하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다리에 힘주는 것이 균등하지 않다면 한쪽 다리가 불편한 점이 있어서 한쪽으로만 뒤집을 수 있으므로 그때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왼쪽으로만 뒤집는 것이 왼손잡이인 아빠의 영향이 아닌가 질문하셨는데, 글쎄요, 그런 통계는 나온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군요.

아기는 체온 조절이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므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춥다고 너무 따뜻하게 입히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어른이 생각하는 만큼 추위를 타지 않을뿐더러 너무 따뜻하게 입히면 쉽게 땀을 흘리기 때문입니다. 땀을 흘렸을 때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면 바로 감기에 걸릴 수 있거든요. 그래서 옛 어른들이 아기는 차게 키우는 것이 더 좋다고 하잖아요. - 신계원



발에 힘이 가서 기는데 방해가…




이제 7개월 째 접어드는 아가입니다. 3개월 때부터 누워 있으면 아기 아빠가 일어서게 하려고 두 팔을 잡고 일으키면서 앉히고 점점 일어서기까지 하도록 했습니다. 너무 자주해서는 안 된다고 했지만 저녁에 집에 귀가해서는 운동시킨다고 가끔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울 아가는 누워 있어도 다리가 꼿꼿할 정도로 힘을 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보행기를 가끔 하루에 20분 정도로 태우기도 하지만 기는 훈련을 많이 하도록 제가 두 발을 기어다니게끔 도와주는데 물건이 앞에 있으면 두 팔, 두 다리를 모두 하늘을 나는 자세로 있고 앞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다리가 너무 뻣뻣하게 힘이 들어가서 그런 것 같은데 기는 것을 포기해야하는지요, 아니면 계속 기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주어도 되는지요… 이상하게 누워 있어도 두 다리를 쭉쭉이 할 때처럼 쭉쭉 뻗고 있어서 어떨 때는 기저귀 갈기가 힘이 들 정도입니다. 다리에 이상이 있는 건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코도 자주 비비고, 귀도 자주 만지고 하는데 이비인후과에 가야하는지 중이염에 걸린 것일까요? 기다리겠습니다.



아기가 7개월 정도면 배밀이를 시작하고 10개월이 되야 기기 시작하죠. 조금 지켜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질문의 내용을 봐서는 아기에게 큰 문제는 없는 거 같기는 한데요. 아기가 다리에 힘을 주는 것이 버둥거리는 것이 아닐까요? 아기들이 엄마가 기저귀를 갈아줄 때 기분이 좋으니까 다리에 힘을 주고 버둥거리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항상 다리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열이 나지 않는다면 중이염에 걸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계속 그런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세요.



발바닥으로 기어다녀요




아기들이 많이 기어다니면 언어 발달이 빠르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기는 처음엔 무릎으로 기어다니다가 지금은 발바닥과 손바닥으로 기어다니고 있습니다. 궁금한 것은 발바닥으로 기면 언어 발달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지요. 기는 자세를 고쳐주어야 하는지요. 우리 아기는 10개월이랍니다.



먼저 아기들이 기는 행동과 언어발달은 상관없습니다. 아기가 발바닥으로 긴다는 것은 아마도 일어서려고 하는 예행단계인 것 같습니다. 기는 자세를 굳이 고쳐줄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아이가 기고 일어서서 걷는 것에는 개인 차이가 있으니까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천천히 지켜봐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지 않고 서는 아이




주변에서 어른들이나 엄마가 예전에는 기지 않고 바로 걷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하시는데, 그런 아이 보신 적은 있으시냐고 여쭈어보면 보신 적은 없고 그냥 듣기만 하셨다고 하시고, 요즈음에는 기지 않고 서는 아이들을 찾아보기가 힘들고 들어보지도 못한 것 같은데요. 저희 딸이 이제 만 10개월 되었는데 뒤집기도 조금 늦고 이빨도 10개월에 나더니 요즈음에는 한창 붙들고 서며 물건을 붙잡고 걷기는 하는데 누워서 뒹굴뒹굴 뒤집기도 하고 엎드려 자기도 하는데 엎드려 길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아요.

말로만 듣던 얘기가 실제로 나에게 일어나고 보니 내가 혹시 무엇을 잘 못해주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원인이 나에게 있는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밥도 잘 먹고 아직 감기에 한번 걸리지 않을 정도로 건강하고 주위사람들도 모두 야무지게 생겼다고 하는데 왜 기지 않는 걸까요? 많이 기는 것이 뇌발육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기지 않고 바로 서면 나중에라도 어디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요? 어디에 원인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 드립니다



기지 않고 서는 아기들이 있습니다. 상담을 해오신 아기의 경우도 기지 않다가 무언가를 붙잡고 서게 되는 케이스인데요. 이런 아기들을 보면 보행기를 너무 일찍 태웠다거나 아기가 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보행기를 태우면 아기의 걸음을 일찍 뗄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보행기를 태우시는데 무리한 보행기 타기는 오히려 아기의 뒤집기와 기기, 팔 뻗기를 방해하며 어떤 경우에는 까치발을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기지 않더라도 붙들고 잘 걷는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기지 않는 것이 걱정이 되신다면 집에서 아기의 기기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십시오. 우선 보행기는 태우지 마시고, 아기가 세워달라고 해도 세워 주지 말고 스스로 의자나 가구를 잡고 일어서도록 유도해 보세요. 또 아빠의 손위에 아기 배를 얹어 아기가 길 수 있도록 돕거나, 아기를 엎어놓고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앞쪽에 두어 아기가 기어오도록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앉지 못하는 9개월 아기




9개월 15일 된 남자아이입니다. 아직 모유를 떼지 못했고 죽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출생 시에는 4.3kg로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지금은 76cm, 9kg가 조금 넘습니다. 정상적으로 크고 있는 것 같은데 좀처럼 앉으려 하질 않고 눕거나 엎드려 놀고 있습니다. 물건을 붙잡고 일어서기는 합니다.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요? 제가 허리가 별로 좋지는 않는데 혹 유전은 아닌지요? 또 이가 아래에만 세 개가 나고 윗니가 아직 날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는데 괜찮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수고하세요.



9개월 15일된 남자아기가 아직 잘 앉지 못한다고 하셨는데요. 붙잡아 주었을 때 일어설 수 있는 정도라면 발육에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9개월에 9kg, 76cm의 체중과 몸무게를 가지고 있다면 모두 정상이니, 잘 앉지 못하는 것 외에 다른 성장발육이나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의 신체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자주 놀아주시기 바랍니다.



앉기도 전에 걸으려고 해요




지금 만 8개월(240일)이 지났어요. 제가 일부러 앉혀두지 않았더니 지금은 앉히면 움직이면서 넘어 가요. 물론 뭔가를 주시하며 볼 때는 몇 분간 앉지만 대부분 물건을 잡으려고 움직이다 넘어지네요. 그리고 160일경부터 한 배밀이를 지금까지 해요. 포복자세로 잘 가는데 배를 들고 기지는 않네요. 배를 들고 흔들거리기는 하는데….

근데 얼마 전부터 붙잡고 일어서려 하네요. 깨끔발(?)로 서는 것이 안 좋다는 데도 말이에요. 제가 질문하고 싶은 것은 잘 앉아있지 못하는 것, 자기가 스스로 몸을 움직여 앉지 못하는 것이 척추가 약하기 때문이 아닌가 해서요. 답변주세요.



척추가 약한 것이 아닌가 질문하셨는데, 붙잡고 일어서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척추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10개월이 될 때까지 아이가 혼자 몸을 움직여 앉지 못하면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좀더 지켜보신 후 계속 혼자 앉지 못하고, 앉혔을 경우 쓰러지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십시오.

질문 내용으로 볼 때는 아이가 호기심이 많아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싶군요. 데리고 앉혀서 같이 놀아줘보세요. 그러면 신체발육에 이상이 없는 한 곧 앉아서 놀 수 있을 것입니다.



세우기를 자주 해줘도 괜찮을까요?




5개월 2주 된 아가 엄만데요. 요즘 아가가 배밀이로 곧잘 깁니다. 무릎을 들면서요. 그런데 예전엔 잘 앉아 있곤 했는데(잡아주면서) 요즘은 앉히려고 하면 무릎을 뻣뻣하게 펴고 용을 씁니다. 만 5개월 무렵부터 자꾸 세워줬더니 그런 것 같아요. 보행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은데.. 다리에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것 같아 걱정이 더 됩니다. 자꾸 일부러 세워주는 것 아기 발달에 괜찮나요?



대부분 보행기는 6개월이 지나서 태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이르게 보행기를 태운 것이 아닐까요? 일부러 세우기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이가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다리로 버티기를 못하는 7개월 아기




안녕하세요. 저는 7개월 9일 된 여자아기의 엄마입니다. 우리 아기는 우유를 하루에 3번 150~180ml 정도 먹고, 이유식(시판)을 150ml 정도 2번, 기타 죽이나 과일, 과자, 빵 등을 가리지 않고 먹습니다. 외관상으로는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는데, 보행기에 앉혀 놓으면 전혀 걷지를 못합니다. 뒤집기도 하고 앉을 수도 있는데, 세워놓으려고 하면 백일 된 아기들도 하는 버티기도 못합니다. 보행기에 앉혀 놓으면, 발이 땅에 닿지 않고 들고 있습니다. 뉘여 놓아도 다리를 들고 있습니다.

그저 늦되거니 하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주위에서는 발달전문 클리닉 같은 곳에 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자꾸 그러셔서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전문적인 진찰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그저 늦되는 걸까요? 참, 몸무게는 7kg이 조금 넘습니다. 그리고 다른 아기들에 비해서 손, 발이 작은 편이구요. 별일 아니면 정말 좋겠네요.



7개월 9일 되었는데 7kg 남짓 나간다면 작은 편입니다. 하지만 먹는 양이 괜찮으니, 꾸준히 챙겨 먹이시기 바랍니다. 발달상태를 볼 때 7개월 정도 되면 엄마가 손을 잡았을 때 쉽게 서서 잠깐이라도 버틸 수 있는 시기입니다. 물론 서더라도 다리는 구부정하거나 잠시 서있는 정도이며, 9개월이 되어야 비로소 확실하게 다리를 뻗고 설 수 있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7개월 아기가 세워도 전혀 버티지를 못한다면 발달지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발달은 머리에서 시작해서 다리로 내려갑니다. 처음에는 머리를 가누고 다음에는 바닥에 앉고 두 다리로 서고 하는 방향으로 발달됩니다. 머리를 제대로 잘 가누고 제때에 앉을 수 있게 된 아기도 서야하는 시기에 발달이 느려질 수 있는데 대부분 혼자 누워서 놀게 내버려두거나 보행기를 일찍부터 태운 아이들이 그렇습니다. 어른들이 함께 놀며 아기의 발이 땅에 닿는 연습도 시키고 다리 힘을 길러주는 연습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혼자 눕혀 놓거나 보행기 태우는 것만 주로 하셨다면, 아기가 잘 서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이런 아기들은 다리 힘주기 운동을 시키고 엄마 아빠가 아이와 자주 놀아주시며 설 수 있도록 경험을 제공해 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며 1달 정도 기다려 보시고 그래도 아기가 버티기를 하지 못한다면 아기발달 검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너무 일찍 일어서려는 아기




저희 아기는 이제 6개월 오늘이 8일째입니다. 백일부터 뒤집고 5개월에 기더니 이제는 벌써 일어서려고 합니다. 너무 일찍 걸어도 몸에 안 좋다고 하던데요. 어떤가요?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아기의 변화는 아기 나름대로 준비가 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아기의 뒤집고 기는 상태가 자연스러우면 아기의 뇌신경이라든가 골격, 근육이 아기가 뒤집고 길 수 있도록 일찍 충분히 발달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걱정하시듯이 너무 일찍 걸어서 안 좋다는 경우는 아기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그 발육단계보다 과도한 활동을 요구하는 경우, 즉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아기를 보행기에 장시간 앉힌다든지, 아직 제대로 서지 못하는 아기를 어른들이 손을 잡아주고 너무 자주 걷게 한다든지 하는 경우로, 이런 경우에는 아기의 다리에 영향을 주어서 성장에 영향을 준다든가 다리가 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가 스스로 뒤집고 기는 것은 다소 다른 아이들보다 성장이 빠를 뿐이지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꼭 까치발로 서는데 괜찮은 걸까요?




9개월 여아인데요. 이제 잘 기어다니고, 앉아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잡아주면 서서 발을 떼 놓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꼭 까치발로 선답니다. 발을 떼 놓을 때도 꼭 까치발을 서구요. 아주 어릴 때부터 그랬습니다. 발바닥을 바닥에 붙여주어도 그때뿐이구요. 괜찮은 걸까요? 걱정이 되어서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아기가 발끝으로 서는 것은 걸음마를 위한 발달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기 취향에 따라서 발끝으로 서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가 있고, 바로 발바닥으로 걷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도 있으니까요. 조금 더 기다려보고 아이를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 김정근



14개월 아기가 걷지 않아요




제 아들은 14개월하고도 1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걸을 생각을 안합니다. 어디를 붙잡고 걷기는 하는데, 손가락 하나라도 대주면 잘 걷는데, 손가락만 빼면 그냥 주저앉아 버립니다. 너무 늦은 것이 아닌가요? 걷는 게. 17개월까지 기다려보자고 생각하다가 혹시나 해서 걱정스러워 문의합니다.



손가락 하나라도 대주면 잘 걷는데 손가락만 빼면 주저앉아 버린다면 대개 이런 경우는 아이의 성격이 겁이 많거나 조심스러워서 그렇습니다. 이런 아기들은 곧 혼자서도 걸을 수 있게 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군요.

그리고 이런 경우의 아이는 엄마가 아이와의 놀이를 유도하는 방법으로 혼자 걷는 연습을 시켜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잡고 서있을 때, 엄마가 "이리 오렴" 하며 손을 내미는 게임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아기에게 한 걸음도 안 되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해서 성공하면 칭찬을 많이 해주시고 점차 거리를 넓혀 나가면 됩니다.



너무 둔하고 잘 넘어지는데…




28개월 된 남자아이입니다.
목 가누기나 걸음 등이 대체로 늦은 편이라 자주 넘어지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또래 아이에 비해 너무 둔하고 민첩하지 않습니다. 버둥버둥 달리다가도 그 속도를 주체 못해 넘어지거나 어딘가에 부딪혀버립니다. 움직임이 무겁고 불안해서 조마조마합니다. 참고로 신장 91cm에 체중이 15kg이 조금 넘습니다.
잘 부딪히고 넘어져서 그런지 겁도 많고 두려움도 유난히 큽니다. 뒤뚱거리는 우리 아들,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날이 언제나 올까요.



28개월이면 아직 가볍게 달리지는 못할 때입니다. 또 체중이 많이 나갈 경우에도 움직임이 무거울 수 있습니다. 기저귀를 채웠을 때도 다리가 벌어져 걸을 때 버둥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구요.

우선 아이의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시고, 특별히 성장발육에 이상만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좀더 크면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오리걸음을 걷거나 절뚝거리며 걷는 등 걸음걸이 자체가 이상하다면 다리의 이상이나 다른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때는 소아과나 정형외과에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하십시오. - 신계원



7개월 아기 뇌성마비증세의 증후…




출산전 기형아검사에도 별다른 반응이 없었는데 육아잡지에서 7개월 된 아기가 스스로 앉아서 놀지 않고 계속 기거나 잡고 서려고 하고 강제로 앉히면 버팅긴다는 질문에서 뇌성마비증세를 의심하더군요.
유난히 잘 뛰고 앉히면 옆으로 넘어지고 무엇이든 잡고 일어서려고 하고 일어서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별다른 장애증세가 없었는데 무척 걱정스럽습니다. 우연히 며칠 전 감기 때문에 종합병원 소아과에 가서 물어보니 스스로 서려고 하면 별문제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걱정스럽습니다. 앉아서 놀지 않아도 장애의 증후인지 알고 싶습니다.



뇌성마비를 의심케 하는 징후로는 신생아 때부터 지나치게 보채거나 쉽게 달랠 수 없고 목이 뻣뻣하며 많이 토하고 안아주었을 때 품에 안기지 않고 너무 쉽게 놀라며 안색이 창백하고 경련을 하는 경우입니다. 또 손을 잘 사용하지 못하므로 사지의 운동에 균형이 잡혀 있지 않으며 사지를 비틀어 꼰다거나 얼굴 표정이 부자연스러우며 성장발달이 지연되어 있습니다.

7개월 아이가 앉아서 놀지 않는다고 장애는 아니며, 잡고 일어서려고 하며 일어서기도 한다면 문제는 없습니다. - 이정배



발육이 빠른 것도 문제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3개월 반된 아이의 엄마예요.
울 아기는 현재 남자아기로 체중이 6.8kg입니다. 병원에서는 키가 있으니 걱정이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아기가 곳곳이 세우는 것을 좋아하고 겨드랑이로 세우면 양쪽 발을 한발짝씩 뜁니다. 그래서 할머니들이 걸음마를 시키곤 하는데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발육이 너무나 빠르면 안 좋다고 하는데… 걱정 안 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열은 없는 것 같은데 항상 뒷목이 뜨거운 거 같으며 목 뒷부분에 빨갛게 자욱이 있어요. 괜찮은 건지 알려주세요.



발육이 빨라서 나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괜한 걱정하지 마시고, 4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이니 준비하세요. 체온은 접촉으로 느끼지 말고 의심이 가면 꼭 체온계로 체크하십시오. - 강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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