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엄마들이 ‘아기를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리라’ 다짐해 보지만 아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울고, 엄마가 원하는 대로 자거나 먹지 않아 엄마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젖을 주어도, 안아주어도, 기저귀를 갈아 주어도 계속 우는 아기에게 왜 우는지 무엇을 해 줘야 되는지 알 수 없어 아기가 울 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들고 항상 긴장을 하게 된다.
미국의 미녀 스타인 브룩 실즈가 분만 중 일어난 출혈로 18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고 분만 2개월 만에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아이를 기르는 데 큰 기쁨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출산 전엔 엄마가 되기만 하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라는 말에서 육아에 대한 부담은 아기를 낳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같은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행복할 것 같지만 아기를 키우는 일은 결코 행복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밤새워 안아주어야 하는 날도 많고 한밤중에 아기를 안고 응급실로 달려가야 하는 날도 있다. 이렇게 육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엄마에게 우울증이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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