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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탁아,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해요

할머니 육아도 문제가 있다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경제적 여건이 되고 가능하다면 가까운 이웃이나 어린이집에 맡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때도 직장여성의 육아문제가 홀가분하게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이웃에 맡기는 경우에는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찾을 때 엄마들 중에는 위생에 더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치게 깔끔한 사람은 오히려 좋지 않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무래도 집안이 어수선해지고 더러워지기 마련. 아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무엇이든 손에 잡으려 하고 꺼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아이의 탐색활동을 지저분해진다며 못하게 하고 혼을 내고 한다면 아이의 발달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아이의 성격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살필 때는 깔끔함보다는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아닌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말도 있듯이 아이에게는 돌보는 사람의 사랑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러 개인에게 아이를 맡겼다가 유사자폐에 걸리는 아이를 볼 수 있는데, 아이가 성장하는 데 가장 필요한 사랑이 결핍되었기 때문이다. 한 아이 엄마의 경우에는 15개월까지 친정부모님께 아이를 맡겼다가 개인에게 아이를 맡겼는데, 한 보름쯤 지나 아이가 눈을 맞추지 않아 병원에 데려갔더니 되도록 엄마가 같이 있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서 바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있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괜찮아졌다.

이처럼 아이를 개인에게 맡길 때는 아이를 온전히 그 사람에게 맡겨야 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또한 너무 나이가 많거나 몸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아이를 돌보다 힘에 부치면 짜증이 늘게 되기 때문이다. 또 수험기를 앞둔 자녀를 둔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개인에게 아이를 성공적으로 맡긴 대은, 성은 엄마의 경험담이다. 개인에게 아이를 맡기고자 하는 엄마들이 있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 [대은성은엄마] 일하는 엄마들 보세요(II) / 정수경

저도 두 아이를 맡기고 출근한 지 8년째 되는 맞벌이 엄맙니다…... 저는 지금도 후회해요. 그때 왜 내가 친정엄마에게 대은이를 맡겼나 하구요. 엄마가 너무 많이 늙어버리세요. 속상하게요. 딸이 그렇게 자식을 맡기니까 동생댁은 영리(?)하게도 자기 엄마한테 맡기지 않고 우리 엄마한테 맡기더라구요......

성은이를 봐주시는 분(이모님이라고 부릅니다)과의 인연은 참 특별납니다. 제가 성은이를 갖고 나서 결심한 것은 둘째는 절대로 엄마한테 신세지지 않는다는 거였어요...... 그러던 중 임신 막달에 우연히 신문기사를 봤습니다. '산모사랑'이라는 곳인데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도록 산후도우미들을 파견하고 그 도우미 분들이 남편과 큰애 저녁도 준비를 해준다는 거였죠. 가격도 산후조리원과 비교해서 비싸지 않았어요. 이것도 나중에 필요하다면 따로 올리죠.

그래서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오신 분이 지금 성은이를 봐주시는 이모님이셨어요. 너무너무 성심으로 막 낳은 성은이를 보살피시고 집안도 깔끔하게 정돈하시는 모습에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이모님을 보시고는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님도 맘에 들어하시구요.

그래서 제가 이모님께 혹시 성은이를 봐주실 수 있는지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생각 좀 해보시겠다더군요. 그리고 며칠 후 보시겠다고 하셔서 제가 산후휴가 끝날 때부터 지금까지 봐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이모님이 언제까지라도 우리 아이들을 돌봐주시길 원하고 이모님도 두 아이들의 친엄마처럼 잘해주십니다.

물론 엄마가 키우는 게 제일 좋겠죠. 하지만 여건상 안 되면 친정엄마가 제일 먼저 떠오르겠지만 저의 경우를 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시댁에 맡기는 것! 음, 글쎄요. 그건 제가 경험이 없지만 제 친구가 시댁에 아기 맡기면 거의 죄인취급 당한다고 하더군요. 남에게 맡기는 것이 께름칙하시겠죠. 하지만 시간을 갖고 잘 찾아본다면 분명히 방법은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Baby Siter나 또는 아주머니. 애초부터 생각의 대상에서 배제하지 마시고 고려해보세요. 혹시 모르잖아요, 저처럼 행운을 만날지.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 하길 빌며.

 이름 :
정목화 (2021-05-02 오전 12:11:00)
정보감사합니다 유용할꺼같아요ㅎ
정목화 (2021-05-02 오전 12:11:00)
정보감사합니다 유용할꺼같아요ㅎ
박미영 (2015-01-21 오후 4:46:00)
쉽게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조은실 (2011-02-08 오후 3:04:00)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은실 (2011-02-07 오전 8:51:00)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도움많이 받고 갑니다
김윤정 (2011-01-12 오후 12:53:00)
저도 고민중이데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수정 (2011-01-05 오전 9:32:00)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원유진 (2010-12-30 오후 10:24:00)
좋은정보 , 좋은 글 감사해요 잘 읽고 가요^^
안혜진 (2010-12-27 오후 9:22:00)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김지영 (2010-12-24 오전 8:46:00)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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