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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에는 얼마나 먹어야 하나?

 


 

◆ 양보다는 질을 꼼꼼히 따져 식사하자 
0.2mm 밖에 안 되는 수정란은 10달 동안 약 50cm, 3.2kg인 신생아로 자랄 정도로 경이적으로 성장한다. 수정란이 세포와 근육, 뼈 등 인간다운 형체를 갖추기 위해서는 단백질,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영양소가 필요하며, 이런 영양분의 근원지는 모체로 탯줄을 통해서 공급받는다. 



태아는 자신에게 공급되는 영양이 충분치 않으면 모체에 축적되어 있는 것까지 흡수한다. 때문에 임신부가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태아보다도 임신부가 먼저 문제가 생긴다. 임산부는 이내 건강이 약해지고 치아가 나빠지며 빈혈도 생긴다. 나아가 태아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조차 부족할 경우에는 태아에 문제가 생긴다. 



임신하면 임신부 자신에게도 영양분이 필요하다. 자궁과 유방이 커지고 기초대사량도 임신전보다 25퍼센트나 늘어난다. 또한 임신부의 영양불량은 불량정도와 임신시기에 따라 영향이 다르게 나타난다. 단기간의 치명적인 영양불량은 태아 전반기에 영향을 미쳐 출생 시기에 결과가 나타난다. 임신 전기간에 걸쳐 영양이 부족했을 때에는 출생 후 아기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정신적 발달장애의 원인이 된다. 


◆ 임신하면 어느 정도를 먹어야 하는 걸까? 


예전에는 임신하면 2인분은 먹어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임신한 여성은 생리적인 변화가 생겨서 영양이 신체에 적응한다고 한다. 때문에 식사량을 2인분까지 늘리면 비만이 되기 십상이라는 것. 비만이 되면 거대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고, 임신부는 당뇨병으로 임신부 자신뿐만 아니라 태아 건강까지 위협 당할 수 있다. 비만이더라도 영양분이 적고 열량만 높은 식생활을 했을 경우에는 임신부는 비만인데, 신생아는 오히려 저체중인 웃지 못할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임신부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된다. 신진대사도 활발해진다. 임신기간에 필요한 총 에너지는 임신기간 전에 비해 약 20퍼센트정도 늘어난다. 이 증가량의 80퍼센트는 태아의 성장에 쓰인다. 



임신 중 늘어난 에너지 증가량은 임신전 체중과 체구성 성분, 임신단계와 활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전반기에는 150칼로리, 임신후반기에는 350칼로리를 권장한다.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이므로, 밥 반 공기~한 공기 반정도의 열량만 더 섭취하면 된다. 성인여성의 하루 필요 에너지가 보통 2000칼로리이므로 임신기간에는 2,150~2,350칼로리가 필요하다. 때문에 임신했다고 해서 2인분이나 먹을 필요는 없다. 


◆ 하루에 몇 번 먹어야 할까? 


식욕은 사람마다 시기마다 다르다. 어떤 사람은 아침에는 식욕이 없어서 아침식사를 안하는 사람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아침식사를 꼭 챙겨먹기도 한다. 또한 입덧기간에는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려서 음식물 냄새만 맡아도 구토를 하기도 한다. 임신부에게 가장 적합한 식사횟수는 아침, 점심, 저녁 세끼와 두 번의 가벼운 간식. 이렇게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되고, 식사 뒤 포만감이나 둔한 느낌이 줄어든다. 임신초기에 입덧도 줄어든다. 



간식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소화가 잘되는 메뉴를 선택한다. 간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가 불러 식사가 부실해지기 쉬우므로 식사를 도와주는 정도로만 먹는다. 간식을 먹을 때는 당분이나 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한다. 직장여성이라면 요구르트나 사과 같은 가벼운 간식을 준비해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하루에 다섯 번 먹지 못할 상황이라면 꼭 다섯 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식성에 맞춰서 식사횟수를 조절한다. 단, 하루에 섭취하는 음식물의 양과 칼로리가 제한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 음식섭취 비결은? 


나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있나? 음식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균형적인 영양을 섭취하고 있나? 이 질문에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우선 당신의 식생활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임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이기 때문. 음식을 규칙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해야한다. 



우리 몸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비타민, 칼슘 등 영양소가 있어야한다. 쌀은 탄수화물은 많지만, 칼슘이나 단백질, 비타민이 부족하다. 반면 시금치는 비타민은 풍부하지만 탄수화물, 지방 등이 부족하다. 때문에 식사를 할 때는 이런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과 요리법을 활용하는 게 좋다. 임신 전 식사간격이 불규칙하고, 인스턴트나 가공식품을 많이 먹었거나 다이어트를 한 여성은 식생활을 규칙적으로 바꾼다.

 

 

 이름 :
공현미 (2009-06-25 오후 10:45:00)
임신중에 고칼로리가 마니댕기던데요..
정말 내몸에 또다른생명이 있어서 그런가..
최은 (2009-06-20 오후 11:42:00)
조금만 더 먹으면 되는데
이상하게 열량 높은 음식만 땡기네요.
많이 먹는 것보다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겠죠
김진선 (2009-06-05 오후 12:14:00)
균형맞춰 먹기가 쉽지 않네요..
큰 아이도 있고,
가능한 영양군도 생각하지만,
음식하기가 어려워서~~
임선영 (2008-09-26 오후 4:54:00)
지금 둘째 임신중인데..첫째때는 정말 입덧도 없고 먹고 싶은것도 많아서 소화 잘 시키면 문제없다고 할정도로 먹었는데 지금은 거의 못먹어요... ㅜ.ㅜ
소화를 너무 못시켜서 물만먹어도 토하는 실정...
그래서 정말 아침은 꼭 먹으려고 애쓰는데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나마 담백한 과자마나 아무렇지 않아서 가끔 먹는데...
에구구 애기한테 미안하더라구요.
변성연 (2008-07-02 오후 5:14:00)
전 지금 임신 중이고 첫 아인데..
사실 가리지 않고 먹고 싶은것을 먹어요.
많이 먹지는 않고, 5끼 정도 먹는 것 같아요. 2끼는 밥으로, 3끼는 과일, 견과류 등등.. 근데, 지금 보니까.. 빵 종류를 자주 먹는 것 같아요.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아기가 아토피나 알러지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던데..
밀가루 음식을 자제해야 겠어요.
이세원 (2006-11-25 오전 8:38:00)
요즘 많은 아이들이 아토피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우리 아기가 아토피나 알러지 없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과 어떤 음식이든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는 것이이 임신중 음식에 신경을 써서 섭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가장 멀리한 것이 라면, 인스턴트 식품,커피.,,아마도 단 한번도 먹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그리고...야채 및 과일, 고기등 골고루, 하루에 세네번 무리하지 않게 조금씩 자주 먹었어요.철분 칼슘 섭취를 위해, 철분제와 우유를 먹었습니다...엄마의 노력으로 우리 아기에게 고운 피부를 선물하세요..^^
한경화 (2006-11-23 오후 10:24:00)
첫아이는 정말~ 먹는것도 잘 가려서 먹게됬는데~
둘째는 가끔 패스트푸드도 먹고~ 먹고싶은것 대부분 가리지 않고 먹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둘째는 생후 한달부터 태열끼(아토피)가 심해져서 피부과에 가곤했답니다.

임신해서 아이를 잘 생각해서 이왕이면 패스트푸드 먹지마시고 신토불이 음식을 드세요!!
홍희정 (2006-11-21 오후 2:44:00)
임신주에는 먹고 싶은 것도 많고 하잖아요~
어른들 말씀에 배속아이까지 2인분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산모만 손해입니다~~~~!!!
실질적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양은 엄마양에서 2숫갈정도만 더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나머진 다 살..... 나중에 다이어트 하기 진짜 힘들어요^^
저의 경우는 병원에 갈때마다 몸무게가 늘어 제양보다도 덜 먹었더니 아이가 크질 않더라구요~ 너무 안먹어도 큰일입니다^^
그리고 철분과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겠지요~^^


김주미 (2006-11-21 오후 12:19:00)
저의 경우를 말씀드릴까요? 벌써 1년이 다되어가네요. 배가 부르니 만사귀찮고 움직이기도 힘들고 그럴때죠. 그래도 5대영양소를 모두 골고루 섭취하고 아기의 아이큐까지 걱정해가면 ㅋㅋㅋ 등푸른생선도 챙겨먹던게 생각나네요. 그리고 전 변비가 없었는데 많이들 생기고 또 출산후에까지 치질이 이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것두 예방하기위해서 섬유소섭취도 충분히 하고 제일로 잘 챙겨먹던데 칼슘이랑 출분이었던거 같아요. 당장은 몰라도 출산후부터 그 놈의 칼슘이 쑥쑥 다 빠져나가 이빨이랑 온 몸의 뼈마디가 시리기도 하고 그런다자나요. 저 역시 이빨이 시리더군요. 그건 6개월정도되면 스켈링을 할정도로 회복이 된다니 그리 걱정안해도 되지만 암튼 칼슘, 철분은 출산후까지도 신경써야해요.
참! 임신했따고 너무 많이 먹어도 그렇지만 애를 작게 낳을거란 생각으로 조금먹는다던가 하는 어리석은 짓은 안했으면 합니다. 제일 중요한건 아기와 산모의 건강이니까요~
최소연 (2006-11-20 오후 12:05:00)
임신중에는 먹는양이 정해져있는것은 아니예요. 너무 먹고싶다고 막 먹지마시고 조금씩 자주 먹는게 좋더라구요. 너무 땡기는 음식만 많이 먹지마시고요. 아이생각해서 이것저것 골고루.. 영양생각하시구요.
저도 배고플때만 조금씩 먹었는데..건강한 아이 낳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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