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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아가며] 욕망을 이용한 사업 2016-02-22 오전 1:11:00 조회수 : 3985

 


 

피해자 대략 10만명, 피해금액 8조 추산한다는 희대의 사건으로 지난해 우리 사회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일명 '조희팔 사건' 그가 죽어서 중국에서 장례를 치뤘다는 뉴스와 그의 측근들이 잡히거나 일신상에
변화가 있다며 요즘도 뉴스로 우리를 찾아옵니다.

 

이런 현상을 지켜보면서 "왜 저런곳에 돈을 넣었을까?"하는 생각이 들거나
어떤 분은 "상식이 조금만 있어도 저렇게 돈을 뜯기지 않을 텐데 멍청한 사람들 많다" 등등
어처구니 없는 일을 바라보면서 사건의 당사자들을 한심하게 또는 동정한 적이 있나요?

 

그러면 왜 이런일이 일어날까? 가만히 보면 조희팔 사건과 같은 피해자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며 심지어는 다단계 방식의 사업을 불신했거나 매우 싫어했던 사람들도
피해자의 통계 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모두 경제활동을 해야 먹고, 입고, 잠잘 곳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활동의 목적은 돈이 중요한 목적이자 수단이며 이 돈이 많아지면 좋은것, 특별한 것, 더 나가서 나만의 시간과 내가 하고싶은 것을 모두 해볼 수 있는 인생의 질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당연히 돈을 많이 벌고싶고 돈버는 것에 애착과 욕망을 품게되고 관심 또한 어떤 것보다 크겠죠.
어느날 이런 사람에게 가까운 친구나 가족이 평소와 다르게 잘차려 입고 좋은 차를 몰고 나타나서는 비싸고 고급스러운 음식을 대접하며 돈을 많이 벌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당연히 호기심은 발동할 것이고 돈을 번방법이 궁금하겠죠? 사실 잘차려입고, 좋은 차를 타고 나타나지 않아도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저라도 귀가 쫑끗할거 같아요.
거기에 돈도 들지 않고 아둥바둥 애쓰며 노력하지 않아도 돈이 잘벌리며 이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어서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는 식사부터 하자고 하며 여유를 부립니다.

이야기의 맥락을 보면 돈을 벌기 위해 치뤄야할 힘들고 어려운 과정은 모두 쉽고 그 결과인 당사자가 앞에 있고 그가 번돈으로 식사를 같이하며 상대의 여유를 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금당장 돈을 벌지는 않아도 궁금증 하나가 나올만하죠 "대체 뭐길래 그렇게 돈을 벌 수 있냐?"

"알고 싶으면 0요일 몇시까지 000으로 와서 직접 보고 판단하라고" 합니다. 물론 아무에게나 알려주는건 아니지만 나보다 돈을 벌게해준 회사와 그리고 더 많은 돈을 번사람을 직접보고 확인하고 스스로 알아보고 판단하라고 하던 말던 상관 없다고 합니다.

 

저도 저렇게 초대된 상담자가 있어서 함께 가기를 요청해서 다녀온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런 방식은 한국에서는 1980년대 부터 성장한 비즈니스 모델이기도 했기에 저의 상담 분야중에 사업상담을 할경우 많이 경험을 해봤었죠.

 

우선 모두 좌석에 착석시키고 시작과 동시에 세련된 사운드의 활기찬 음악 마치 행사를 진행하듯 시작을 알리고 사회자가 순서를 진행합니다. 명망있는 회사의 프리젠테이션 쇼를 연상하세요.

대부분 처음의 내용은 자신들의 회사가 얼마나 공신력있고 신뢰있고 유명한가를 내세웁니다.
글로벌 대기업들과 자신들의 회사가 계약관계 또는 매출액에서 비등하거나 더 나은 실적을 가지고 있고 설립역사도 엄청 오래됐으며 운영자는 권위있는 미국 또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 정부의 요청에 따라 어떤 활동을 했다거나 잘 들어보지 못한 외국 연구소의 통계나 명망있는 언론에서 자신들의 회사나 운영자를 기사회 했다는 내용을 통해서 신뢰와 믿음을 심습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현상은 아무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이들의 소개에 대해서 찾아보지 않거나 찾아도 이들이 예를 든 회사 또는 꼭 찾아보라는 곳만을 찾아보고 접속하며 신뢰감을 키웁니다.

그리고 특허나 기술력 등을 이용하여 새롭고 혁신적인 사업으로 지출하며 현재의 트렌드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현실 또는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사업으로 전망이 밝으며 그에 대한 증거로 자신들이 현재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동참한 사람들은 높은 수익을 이미 배당 받고 있다고 보여줍니다. 이어서 매출을 받고 있다는 사람들의 증언이 이어지고 여기에 팁처럼 끼는게 좋은 수입을 올리는 사람의 신분이 변호사, 의사, 박사 등 사회적으로 아쉽지 않은 직업군으로 신뢰감을 높이죠. '저렇게 공부 많이하고 박식한 사람도 하는 거라면 안전할거야'라는 심리를 자극하죠.

 

다음코스로 돈을 얼마나 벌 수 있는가의 강의가 이어지며 배당액이 불어나고 커지는 수당계산을  극대치로 가정하여 보여주면 청중들은 와~ 우~ 하는 탄식음이 새어나오기도 합니다.
이부분에서 돈이 안든다는 말은 없고 마음만 먹으면 쉽게 낼 수 있는 단위의 돈의 투자가 필수며 수입은 기하급수 적이란 걸 보여줍니다. 그러한 증명으로 실제 돈을 넣고 수당을 받은 한 사람의 표를 제시하며 그 사람이 직접 나와서 증언하죠. 그냥 돈 넣고 아주 쉽고 단기간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그리고 그런 증언은 간증처럼 이어집니다.
 
끝으로 이 모임의 공식 자리가 끝나면 개별적으로 대화를 밀착해서 들어가고 얼마 안되는 돈 넣고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하고 이런 모임에 처음온 사람을 많이 다뤄본 경험 많은 상위 메니저들이 함께 상담하며 그날 즉시 적게는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을 집어 넣게 되죠.

 

개인의 돈에 대한 욕망과 그들도 이미 이용된 정형화되고 검증된 프리젠테이션과정에서 시작하여 숙력된 경험으로 군집된 상태의 심리현상까지 이용하는  피라밋, 다단계, 네트워크 사업들의 공통적이지만 일부적인 특징입니다. 언제나 중요한 것은 내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욕망이 아니라 정확한 정보에 의한 판단이며 그것은 내가 직접 꼼꼼히 알아보고 판단해야하는 것입니다. 귀찮음에 대충 덮고 믿고 결정하는 것 사실은 내가 나를 속이고 오해시키는 것일 수 있습니다.

 

 





권세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귀가 얇아 이런데 잘 현혹되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2016-04-07 오후 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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