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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아가며] 시댁의 영향을 받은 남편 2016-03-14 오후 3:16:00 조회수 : 4036

 


 

 

살며 살아가며 - 시댁의 영향을 받은 남편


두 사람은 대학의 선 후배로 만났습니다. 명문대학에 다니면서 선배와 후배 사이로 만나 교제를 했고
전망이 좋은 학부에 있었기에 장래가 총망 되었으며 취향과 성향 그리고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애정이
남달랐습니다.

무엇보다 남자의 경우는 조금은 소심한듯 하지만 여성을 사귄 경험은 없었고 집안 형편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대인 관계에서 특히 남자 동기와 선 후배의 관계가 좋은 편이였고 대학원에도 진학하면서 든든한 연구원 자리도 배정받아서 앞날이 촉망되었습니다.

 

여자는 조용하고 성실한 남자의 구애를 호탕하게 받아들일 만큼 성격이 활달하면서도 밝았습니다.
어떠한 일이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보다는 당면한 일을 쉽게 쉽게 잘 처리하며 대인관계도 넓고
주변의 지인들 중에서도 왠만해서는 화내지 않고 시원시원한 성격이였습니다.

 

이제 이둘은 결혼을 하게되었고 남자측 부모가 집을 마련 해주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아파트도 장만해주기로 예정되었으며 가능하면 둘을 외국 유학까지 보낼 계획도 구체적으로 세웠습니다.

신혼 생활을 시작한 부부는 마냥 행복했습니다. 남편은 처음 사랑하고 사귄 아내를 맞았고 그 아내가
무척 과분할 정도로 맘에 들었으며 아내 또한 남편과 맞춰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시작은 이 젊은 부부에게 시댁에서 아침식사를 챙겨주라는 요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남편의 입장에서는 아내가 아침을 어떻게 해주던 아무 상관이 없는데 시부모는 음식을 만들어
직접 가져와서 먹일 것을 요청하고 손수 장만하는 반찬과 밥을 제공해줄 것을 강권합니다.

 

남편은 자신의 어머니의 요청에 아내를 달래고 내가 잘 먹고있다고 말하면 된다하면서 둘은 잘지냅니다.
그러다 시댁에서 음식을 남편이 먹지 않아서 쉬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사실을 알게된 것도
부부가 사는 집에 시댁 부모가 부부의 승인 없이 들어와서 발생합니다.

이 문제로 시부모들의 꾸중을 들었지만 털털한 성격의 며느리는 잘 넘기고 신경안쓴듯 지냅니다.
그러다 시부모의 방문이 있었고 역시 예고없이 들이닥치는 사례가 잦다가 며느리의 샤워 시간까지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시부모증 한분의 언어사용이 맘에 안들면 욕을 사용하는 사례까지 있게되면서 며느리는 잠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현상에서 신혼 부부 두사람은 모두 처음 경험하는
시월드의 형태이며 남편은 자신의 부모라서 아내가 이해해주기만은 바라며 지내왔었습니다.

결국 참지 못했던 아내는 처가로 가고 결혼은 파탄의 길로 접에 들게 되었습니다.


이런 사례는 하나의 사례이지만 여기에는 총체적인 원인들이 엮여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혼인 부부는 아무런 문제가 없이 돈독했는데 시부모도 결혼을 일부러 깨려고 한 짓은 아니였는데
상황을 보면은 며느리 입장에서는 견딜 수 없겠구나 할 수 있는 일은 벌어지는 것이죠.

부부가 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것이며 여기서 각자가 해야할 일이 있는데 안탁깝게도
저는 이 부부의 사레에서 남편의 역할에 아쉬움이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아내를 버릴 수 없다고
애절하게 말했던 남편은 결국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습니다. 그 애절함으로 아내를 위해서
시댁의 부모 즉, 자식 못이기는 부모를 남편이 상대해 줬더라면 하는 권유로 행동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습니다.

 

다음편에서는 처월드의 사례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합인 scholal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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