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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살아가며] 고양이 특공 대장 2016-06-22 오후 4:19:00 조회수 : 3955

 

 

 

 


 

쥐마을은 막내쥐의 귀환으로 축제 분위기다

죽은 쥐가 살아 돌아온 기적이며

그동안 살육이 없었던 이유이며

평화의 의문은 기적이란 찬란함으로 기뻤다.

 


너 나 할 것없이 기쁨과 경탄으로 환희에 찼으며

쥐종족 모두의 눈은 막내쥐의 귀환에 광분할 지경이다.

그러나...

단 하나 이 상황에서 어색한 얼굴 표정이 있었으니

고양이와 화친이란 기쁨은 자신에게 그동안 부여된

모든 혜택들이 어떻게 되는지 차츰 하나 둘씩

또렷해지기 시작했다.

 


고양이의 예기치 못한 희생을 막으려했던 논의는

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기부로 특공대를 양산했고

간헐적으로 죽어나간 특공쥐들 덕분에 대장의 위치에서

특공쥐들 몫으로 모였던 곡식들을 관리하며

쥐들의 평화를 지켜내는 모든 것의 찬사를 받던

고양이 특공대 대장쥐 그의 존재의 의미는 어디갔는가?

 


대장쥐는 어색하고 얼빵했던 얼굴에서 점차 지긋하게

눈을 뜨더니 사색의 끝에서 갑자기 고양이 목에 걸

방울을 꺼내들어 미친듯이 흔들어 댄다.

순간! 모든 쥐들은 소스라치게 놀랬고 방울소리를 남기고

정적의 순간을 맞이 한다.

 


"존경하는 쥐동포 여러분 막내쥐의 귀환을 기뻐하시는데

중요한 사실 몇 가지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쥐들은 특공대장의 절규에 가까운 소리에 모두 귀기울인다.

"막내쥐가 편지를 써놓고 방울을 가지고 떠난 것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그 이후 고양이의 습격이 없이 쥐들 중에

사망자나 실종자가 없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예전에도 이정도의 우리 동포의 사라짐이 멈춘적은 있었습니다.

여기서 기억해야할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막내쥐는 특공대가

아니라 혼자서 편지를 써놓고 방울을 들고 간다고 했을 뿐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물론 그가 살아서

무사히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무척 다행이며 저도 기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이 달렸는지와 그가 주장하는대로 고양이가

스스로 그를 놓아주었다는 말입니다. 저는 확신하건데

고양이가 쥐의 말을 듣고 먹을 수 있는 쥐를 놔주며 방울을

스스로 목에 차고 방울을 더 갖다 달라는 말을 했다는 것과

막내쥐가 고양이 말을 알아듣고 대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고양이가 우글거리는 그 속에서 살아있다 온 것도 믿기 힘들고

지금 우리 앞에 살이있는 것도 모두 막내쥐의 주장일 뿐입니다."

 


이 연설이 나오자 고양이특공대 대원들과 이전 특공대로

몸을 받쳐 희생한 가족을 둔 쥐들이 들고 일어났다.

"그래~ 다 말 뿐이잖아"

"그게 가능이나 한 이야기야?"

"미친거 아냐? 우리던 고양이던 아님 둘 다던"

이 소리는 쥐들을 축제분위기와 반대로 전환 시켰다.

 


"새빨간 거짓말을 막내가 했네"

"말이 되냐고 말이 그러고보니 빡치네 막내 저거 돌았네"

"이그 가족들 다 죽고 혼자되서 미쳤나보구나 쯔쯔~"

"모야 이거 다~ 사기야? 뻥이였어?"

특공대장의 말과 그의 신분은 막내쥐의 혼자만의 진실을

덮거나 아니 반대로 전환하기에 이미 충분한 모든 것이였다.

 


"막내쥐를 일단 감옥에 가둬라~ 진위를 가를 것이다"

특공대장 쥐는 격양된 목소리로 위엄있게 소리쳤다.

막내쥐는 특공대들에 끌려가며 다른 쥐들의 다양한 눈초리와

심지어 침과 돌맹이를 맞았다.

 

 

합인 scholal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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